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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편집부
서천 해양생물 다양성지도 공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을 포함한 『서천 해양생물 다양성지도』 를 공개했다. 자원관은 2015년부터 서천의 해양생물다양성을 조사한 자원관은 해양보호생물 8종을 포함해 총 515종의 해양생물 서식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현장에서 비교적 쉽게 관찰할 수 있는 50종을 선별해 지도에 수록했다. 자원관은 이번 지도가 해양환경 연구와 생태교육, 지역 생태관광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도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www.mbirs.r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어린이 도서 ‘심해토피아’ 발간
어린이들이 심해 생태계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 도서 『심해토피아』를 발간했다. 『심해토피아』는 자원관 어린이 도서 ‘마빅키즈*’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이야기와 참여형 탐구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심해를 탐험하듯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는 심해토피아 마을 대소동, 심해를 알고 싶어요, 심해토피아에서 온 SOS, 심해를 꿈꾸다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스티커 활동, 글쓰기, 그림 그리기를 할 수 있다.
*‘마빅키즈’ 시리즈: 혹등이의 씨큐리움 대탐험(2017), 바닷속 보물 해양천연물을 찾아라(2019), 초록별의 해양보호생물을 지켜라!(2021), 심해토피아(2025)

서천에서 미기록 미세조류 발견
서천 연안에서 국내 최초로 확인된 해양 미세조류 ‘미크로나스테스 호모스페라 MHSC24’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미크로나스테스 호모스페라는 단백질과 색소 생산 능력이 뛰어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높은 미세조류다. 세포 크기가 약 3마이크로미터(µm)로 매우 작고 생장 단계에 따라 형태가 달라 정확한 분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로 담수에 서식하는 종이 바다에서 확인됐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

미크로나스테스 호모스테라 MHSC24 전자현미경 관찰 사진(1만3000배 확대)
‘세파로토신’ 특허기술 민간에 이전
해양생물 유래 배뇨장애 개선 후보물질 ‘세파로토신’ 특허기술을 민간에 이전했다. ‘세파로토신’은 문어류에 존재하는 펩타이드*로, 동물실험을 통해 소변량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야간뇨와 다뇨증 등 배뇨장애 개선에 활용 가능성이 있으며, 기존 유사 물질 대비 높은 안전성이 특징이다. 자원관은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파로토신의 효능을 규명하고 특허를 공동 출원·등록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안전성 검증과 대량생산 기반도 마련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큐비엠은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글로벌 식이보충제 원료로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펩타이드: 아미노산 몇 개가 결합한 기능성 단백질 조각

세파로토신의 효능과 작용 원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10년사 발간
개관 10년사를 발간했다. 자원관은 2015년 개관 후,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10년사는 통사와 성과사로 구성됐다. 통사는 ‘개관 이전사’와 ‘성장사’로 나눠 주요 사건을 시간 순으로 담았으며, 성과사에는 해양생물자원 상용화 사례를 포함한 대표 우수성과 8가지를 수록했다. 10년사는 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획득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 품질인증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데이터 관리, 데이터 품질, 데이터 개방ㆍ활용 수준 등 3개 영역과 13개 지표를 심사한다. 자원관은 신뢰성 있는 해양생명자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표준화, 오류 최소화, 정기적인 품질관리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족친화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됐다. 자원관은 2017년 첫 인증 이후 네 차례 연속 재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2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자원관은 유연근무제, 육아휴직ㆍ출산·육아지원,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