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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암해수’로
건강에 좋은 사탕을 만들어 먹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을 한시적 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은 주요 성분이 칼슘과 마그네슘으로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 기능유지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캔디류, 복합조미식품 등을 제조하기 위한 천연 소재로 요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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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편집부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출처: 제주특별자치도)

앞으로 화산섬 제주의 ‘용암해수’를 사탕이나 주스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해양바이오 자원을 식품산업 소재로 개발하기 위한 제주도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을 한시적 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새로운 식품 원료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해 신청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있도록 ‘한시적 식품 원료 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3년에 수립한 ‘J-해양바이오밸리 혁신 성장 계획’에 따라 해양바이오 분야의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왔는데, 해당 계획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TP는 제주의 청정 자원인 용암해수를 식품산업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소재를 개발하는 데 주력해 왔고, 그 성과 중 하나가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이다.
용암 해수 미네랄 분말의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체내 미네랄 균형 조절
용암해수는 마그네슘(Mg), 칼슘(Ca), 칼륨(K), 나트륨(Na)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이 미네랄들은 전해질 균형 유지, 신경 및 근육기능 향상, 심혈관 건강 등에 필수적인데, 용암해수는 마그네슘 함량이 특히 높아, 피로 회복 및 면역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2. 항산화 및 항염 효과
일부 연구에서는 용암해수 농축물 혹은 그 분말이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따라 용암해수는 노화 지연, 염증 완화, 피부 건강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3. 운동 후 회복 촉진
미네랄이 풍부해 운동 후 전해질 보충에 효과적이며, 근육 경련 예방 및 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래서 특히 운동선수들의 피로 해소 및 수분 대사 측면에서 기능성 원료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4. 장 건강 및 소화 기능 개선 가능성
일부 동물실험에서 용암해수 미네랄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하고,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결과도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배변 활동 개선 등 간접적인 소화기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5. 화장품 원료로서 피부 진정 및 수분 공급
외용 형태로 사용할 경우 피부 진정, 보습,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수 있어, 천연 미네랄 화장품 원료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민감성피부용 스킨케어 제품에 첨가되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내놓은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은 용암해수를 탈염하는 과정에서 분리된 미네랄을 농축해 동결 건조한 것이라고 한다. 주요 성분은 칼슘과 마그네슘이다.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등의 기능을 갖춘 천연 소재로 활용할 수 있어 향후 혼합음료, 액상 차, 과채주스, 복합조미식품, 캔디류 등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TP는 공급과 관리를 위한 가격 산정 및 공급 절차 등의 내부 규정을 마련해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의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해양은 지구 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거대한 자원 창고와도 같다. 즉,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자원이 많아 지속가능한 산업구조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해양바이오 자원은 생명공학, 화학, 소재공학 등과의 융합을 통해 첨단 기술 산업으로 성장 가능하고,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물질은 의약품, 화장품, 식품, 기능성 소재 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소량으로도 높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한 용암해수 외에도 해양바이오 자원은 세계 곳곳 그리고 국내에서도 전방위적으로 연구 활용되고 있다. 해양바이오 산업은 미래형, 고부가가치, 친환경 산업의 대표주자이기에 향후 산업군의 다각적인 확대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