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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지침서(指針書)
‘블루카본 탄소흡수원 해양생물 제2권’ 발간
‘블루카본 탄소흡수원 해양생물 제2권’ 발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2023년 12월 31일 발간한 ‘블루카본 탄소흡수원 해양생물 제2권’은 우리 해역의 해양생물 10종을 선별해 분포정보, 유전자 염기서열, 화학성분 등 기본 정보와 탄소함량, 생물량 탄소 전환식 등 탄소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자원관은 앞으로도 블루카본 신규 후보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탄소흡수원 연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블루카본이란 해양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현재 IPCC에서는 블루카본으로서 염습지, 해초지, 맹그로브숲 3가지만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양이 지닌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고, 비식생 갯벌을 비롯한 해조류, 패류, 산호(초), 대륙붕 퇴적물 등 다양한 블루카본 후보군들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블루카본 후보군에 대한 연구를 수록한 ‘블루카본 탄소흡수원 해양생물’은 신규 탄소흡수원을 발굴하고 탐색하기 위해 2022년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수행한 연구사업 결과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매패류 10종, 복족류 3종, 두족류 2종, 십각류 2종, 미세조류 4종(1권)과 이매패류 3종, 복족류 1종, 해조류 6종(2권)에 대한 기초정보와 함께 탄소전환계수 및 생물량탄소전환식을 도출하여 수록하였다.
· 탄소전환계수 | 해양생물이 가진 탄소량을 파악하기 위해 건중량에 곱해 주는 수치
· 생물량탄소전환식 | 해양생물이 가진 탄소량을 파악하기 위해 기초정보(길이, 피도 등)를 이용하여 탄소량을 추정할 수 있는 식
‘블루카본 탄소흡수원 해양생물 제2권’ 발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제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21.12.)하고 ‘블루카본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블루카본 발굴 및 보전·확대 강화를 위한 전략별 세부 과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 자원관이 블루카본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발간한 ‘블루카본 탄소흡수원 해양생물 제2권’은 대상종에 대한 주요 연구 결과를 그래프와 표로 제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탄소흡수원 해양생물
– 이매패류 3종
·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

· 동죽 Mactra quadrangularis

· 파래가리비 Azumapecten farreri

– 복족류 1종
· 민챙이 Bullacta exarata

– 대롱편모조식물문
· 감태 Ecklonia cava

– 홍조식물문
· 참곱슬이 Plocamium telfairiae

· 자루바다표고 Peyssonnelia caulifera

· 붉은뼈까막살 Grateloupia angusta

· 방황혹산호말 Corallina aberrans

· 넓은게발 Amphiroa anceps

자원관은 해양생물이 흡수하여 보유하고있는 탄소량을 ‘블루카본 탄소흡수원 해양생물’ 안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담아냈다. 자원관은 앞으로도 이러한 연구를 이어감과 더불어 2027년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를 개소한 이후에는 블루카본 연구의 국가 총괄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 신규 블루카본 국제인증 지원 정책을 수립·지원하고, 블루카본 보전·관리 관련 연구를 해 나갈 것이다. 더 나아가 블루카본 정보·네트워크 통합 운영, 그리고 블루카본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대국민 인식증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