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밤, 서천의 국가유산이 환하게 불을 밝혔다.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한산읍성과 한산오일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서천국가유산 야행’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도 함께했다.

야간에 불을 밝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홍보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직원들

‘한산의 성주, 요란한 잠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산읍성과 건지산성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해 낮과는 또 다른 한산의 매력을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리고 그 특별한 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홍보부스에서도 관람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밤에 만나는 해양생물, 야행의 즐거움을 더하다

밤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홍보부스에서도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선물하고, 해양생물 모양의 젤리도 나누며 해양생물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뽑기 기계 앞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어린이 관람객

특히 해양생물 피규어 맞추기 상품 중에는 밤에도 빛나는 해양생물 피규어가 있어 야간에 진행되는 서천국가유산 야행의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졌다. 어떤 해양생물과 상품을 만나게 될지 기대하며 참여하는 관람객들의 즐거운 모습도 이어졌다.

홍보부스 앞에 모여 해양생물 맞추기 체험에 참여하는 관람객들

해양생물과 함께 즐긴 가을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SNS를 활용한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자원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살펴보며 온라인에서도 해양생물과 자원관의 새로운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해양생물을 소재로 한 즐길 거리와 다양한 선물이 더해지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빛나는 게 모양 해양생물 피규어를 살펴보는 어린이 관람객들

국가유산을 둘러보며 가을밤을 즐기는 야행에 바다에서 온 해양생물까지 더해진 시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홍보부스에도 관람객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이어졌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바다가 함께한 서천의 밤

한산읍성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만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홍보부스는 야행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명이 밝혀진 한산읍성을 배경으로 홍보부스에 모인 관람객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모이는 다양한 축제 현장을 찾아 해양생물의 가치와 자원관의 활동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 있다.

다양한 배너와 뽑기 기계로 꾸며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홍보부스

한산모시문화제와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 이어 서천국가유산 야행까지, 서천 곳곳에서 국민과 만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앞으로는 또 어떤 현장에서 만나게 될까?

지역과 함께하며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