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NE
생명의 시작부터 수 세기를 품어낸 바다와 함께하다

Special Theme
바다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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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육지면적의 4.5배에 달하는 해양관할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생물자원이 풍부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들은 해양산업 활동과 해양생물자원의 가치에 대해 단편적으로 알고 있을 뿐 바다가 우리 인간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어떤 혜택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MABIK
해양생물과 인류의 보전을 위해 내일을 연구하다

FOCUS MABIK
해양생물자원 연구·보존·활용으로 미래 해양바이오산업을 불 밝히다
취임 이후 굉장히 분주한 시간을 보내신 걸로 압니다. 취임 당시의 포부와 현재의 심정을 말씀해 주신다면? 지난 2021년 11월 제3대 관장으로 취임 당시 저는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오래 가려면 같이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떠올리며,

FOCUS BIO
낙지에서 발견한 천연항균 펩타이드 슈퍼박테리아를 잡는 차세대 항생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황일선 박사는 내성균 슈퍼박테리아를 억제할 수 있는 천연 항(진)균 펩타이드를 키토산으로 캡슐화한 나노입자를 개발하고, 국내외 특허 출원과 함께 국제 전문학술지인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6.208)’에 게재됨으로써 독자 기술개발의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하는데요.

FOCUS MARINE
우리 땅 독도, 무한한 가능성의 터전 자생 해양생물자원을 발굴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우리 바다 우리 영토 독도의 생물 주권 강화를 위해 2022년 수행된 「독도 주변 해역 해양생물 다양성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선형동물 신종후보 2종과 미보유 해양식물인 누은가시풀 등 총 104종의 독도 자생 해양생물을 발굴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자원관 산책
다양한 해양생물과의 신비로운 만남 씨큐리움 1,2,3층에는 무엇이 있을까?
씨큐리움은 해양생물이 품고 있는 무한한 가치를 연구 보전하여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오늘도 바닷속 다양한 생물종을 관찰하여 미래 자원을 발굴해 나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씨큐리움을 관람해보도록 하자.

웹툰
하늘을 나는 “아싸! 쥐가오리”
WHO A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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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내가 쥐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쥐가오리”로 부르게 되었어요. 몸을 쫙 피니까 박쥐 같기도 하죠? 나의 또다른 이름으로는 만타가오리예요.

SEAQ Now
집 안에서 만나보는 바다라는 세상 구독형 해양교육 프로그램 마빅택배
‘♬딩동~ 택배 왔습니다.’ 여러분의 집으로 바다를 배송해드립니다.
해양생물전문박물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고객이 집에서 편리하게 해양생물에 대해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독형 해양교육프로그램 ‘딩동 마빅택배’를 2022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MABIK NEWS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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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22년 수행한 ‘해양생명자원조사’ 사업을 통해 동해에서 새로운 해양생명자원 100종을 포함한 950종(2,571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했다. 이중 해양미세조류*의 일종인 오돈텔라 아우리타(Odontella aurita)는 오메가-3** 등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특허를 출원, 염도 변화에 내성이 높은 버클리야 루틸란스(Berkeleya rutilans) 등 향후 생리학적 연구나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도 다수 확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