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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양생물콘텐츠 공모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한 ‘2025년 해양생물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은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미래 세대의 해양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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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편집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한 ‘2025년 해양생물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은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미래 세대의 해양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본 공모전에는 그림·세밀화 두 부문에 총 2,081점(그림 1,853점, 세밀화 22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의 수상자는 총 63명으로 해양사랑상(대상), 생물사랑상(최우수상) 5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갯벌사랑상(우수상), 바다사랑상(장려상), 고래사랑상(입선) 56명에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이 수여됐다. 해양 생태보전 의식의 확산을 위해 개최된 ‘2025 해양생물콘텐츠 공모전’ 현장을 들여다보도록 하자.

2025 해양생물콘텐츠 공모전 현장

오후 2시에 개최된 시상식에는 해양수산부 김현성 과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현태 관장, 심사위원 대표 손수경 교수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김현태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다는 단순한 자연환경을 넘어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생태 기반”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바다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게 된 것이 가장 뜻깊다”고 전했으며, 심사위원 대표 손수경 교수는 “올해 작품들은 관찰력과 표현력뿐 아니라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이 반영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작품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심사는 미술 및 생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위원단이 객관적 기준에 따라 진행했으며,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와 국민 검증을 거쳐 최종 6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고래사랑상, 바다사랑상, 갯벌사랑상, 생물사랑상, 해양사랑상 순으로 진행됐다.

2025 해양생물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고래사랑상과 갯벌사랑상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현태 관장이 시상했다. 고래사랑상 입선에 이어 바다사랑상 장려상 그리고 갯벌사랑상 우수상이 수여됐다.

이어 해양수산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생물사랑상과 해양사랑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 김현성 과장이 진행했다. 생물사랑상 최우수상은 총 3명이 수상했고, 해양사랑상 대상은 대구영신초등학교 서지우(그림)와 이상화(세밀화)가 수상했다.

그림 부문 해양사랑상(대상) 수상작인 ‘갯벌생태계를 지키는 우리의 손길’은 ‘갯벌을 보호하는 것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밀화 부문 해양사랑상(대상) 수상작인 ‘불가사리를 포식하는 나팔고둥’은 종(種)의 형태적 특징 외에 생태적 특성까지도 섬세하게 묘사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갯벌생태계를 지키는 우리의 손길

불가사리를 포식하는 나팔고둥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특히 미래 세대가 해양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스스로 느끼고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었다. 자원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전시 프로그램과 대국민 참여형 사업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