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탑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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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 박물관
씨큐리움,
국립박물관
평가 인증 획득

. 편집부

2015년 개관한 이후 9년 차를 맞이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그간 50여 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였고, 누적 관람객 167만 명을 기록했으며, 씨큐리움의 전시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체험전시실 조성 사업(2022) 및 LED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새단장 사업(2023) 등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국립박물관 평가인증’을 통해 우수 국립박물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해양생물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으로 등극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가치를 재조명해보자.

국립박물관 평가 인증제도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관 하에 전국의 49개 국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국립박물관 평가 인증제도’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립박물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 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총 5개의 범주 13개 지표이다.
평가 결과 33개 기관이 평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 중 해양생물을 주제로 구성된 박물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이 유일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와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공적 책임’ 등의 범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씨큐리움은 왜 특별한가?

국내 유일 해양생물 전문 국립박물관인 씨큐리움에 들어서면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층 한가운데 있는, 유리로 만든 탑 모양의 ‘생명의 탑’이다. 높이 24.7m에 이르는 유리 구조물 안에 우리나라 바다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5,000여 점의 표본을 전시해 해양생물의 진화 및 분류체계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둘러싸고 해양생물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상영하는 초대형 LED 미디어아트는 길이 250여m에 달하는 화면 속에 서천 바닷가와 바닷속 풍경 등을 구현하여 장대하고도 신비롭게 펼쳐지는 해양생물의 세계를 자연스레 체감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외에도 방문객과 과학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실험실인 씨큐레이션 랩(SEAQRATION LAB)을 비롯해 해양생물 디지털 전시콘텐츠 등 해양생물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재미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된 전시실들은 층층이 다양한 주제로 해양생물들을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전시뿐 아니라 연구진들이 직접 개발한 교육프로그램까지 체험할 수 있으니 전시면 전시, 교육이면 교육. 어느 것 하나 모자람 없이 만족스러운 체험을 할 수 있는 ‘Sea(바다)+Question(질문)+Rium(공간)=씨큐리움’은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가는’ 전시·교육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씨큐리움의 국립박물관 평가 인증 결과 및 관람 정보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경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mabik. re.kr)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