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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신고 요령!
중요한 건?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신고 정신!

. 편집부

최근들어 미승인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적발 사례가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발견 시 신고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발간 배포하였다. 본 리플릿에는 현재까지 출시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품종에 대한 최신정보와 관상어의 형광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형광관상어를 발견 시 신고처, 미승인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 적발 사례 및 법정 제재 등이 수록돼 있다. 리플릿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며 생물 다양성을 지킬수 있도록 신고 정신을 일깨워보도록 하자!.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란?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는 일반관상어에 산호나 해파리의 형광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삽입하여 형광단백질을 발현하도록 변형시킨 관상어로 초록, 빨강, 노랑 등 화려한 형광빛을 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상업화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는 전신에 형광빛을 내는 특징이 있기때문에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유전자변형 유무를 판별할 수 있다.

1 청색 LED를 비추면 온몸이 밝은 형광색을 띤다.
2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 화면을 파란색으로 두고 비추어 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LMO 연구시설로 신고된 곳에서는 시험연구용으로 신고하고 수입하는 것은 가능하나, 격리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집이나 수족관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는 것은 수입 생산이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시설 외에서 발견할 경우 즉시 관계기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에 신고하여야 한다.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에 대한 국제적인 시각은 다르다. 미국에서는 환경에 유해하지 않다며 유통을 승인하고 있지만, 브라질에서는 외부에서 유입된 형광관상어가 하천에 유입되며 자연 번식활 동을 확인 한 바. 생태계 교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서는 국내 환경에서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다.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를 수입 또는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전성을 입증하는 자료를 준비하여 해양수산부의 위해성심사와 승인을 받아야한다.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의 종류

색상은 성별이나 조명에 따라 개체별로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서로 다른 색상의 유전자변형 관상어끼리의 교배를 통해 태어난 개체는 중간 색상을 띄거나 여러 가지 색상을 동시에 띌 수 있다. 또한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와 야생 관상어의 교배를 통해 태어난 종은 색이 옅거나 야생관상어의 줄무늬를 동시에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모두 어두운 곳에서 청색광으로 비추어 보면 야생형에서 볼 수 없는 형광빛을 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신고정신

리플릿 제목은 최근 유행어를 응용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신고정신’으로 정해 젊은 층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제목으로 정하였으며, 국립수산품질관리원과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에도 게시되고 있으며 씨큐리움 전시관에서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리플릿을 통해 해양수산용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 길 기대해 본다

유전자변형 형광관상어로 의심되면 신고해 주세요!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 국립수산과학원
    • T. 041-950-0920
    • T. 051-400-5722
    • T. 051-720-2457

감수 : 조선미 연구원(유전자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