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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다

제17회 세계해양포럼, 해양바이오 세션 최초 도입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2023 세계해양포럼’은 친환경(Blue) 첨단기술(Tech)로 세계 해양 청색경제(Economy)의 새로운 국면을 주도하자는 ‘블루테크노미(Bluetechnomy)’를 대주제 삼아 진행되었다. 이번 세계해양포럼은 이전과 달리 해양바이오 세션이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그 해양바이오 세션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최완현 관장이 좌장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포럼은 ‘홍합 접착물질 전략 실행을 위한 연구’, ‘청정 바이오테크 분야의 미세 조류 보존 및 혁신을 위한 도구로서의 스페인 조류 은행 균주 보존’ 그리고 ‘기후위기 적응 전략, 블루 카본’ 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개도국 해양생명자원 분야 여성 선도자 육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진행

2021년 해양생명자원 보존과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작돼 3년간의 대장정 끝에 2023년 10월 막을 내린 ‘여성 선도자 육성 프로그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주최하에 국림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하여 진행하였다. 피지,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 등에서 초청된 참가자들은 자원관에 방문하여 한국의 해양생명자원 확보 및 관리 그리고 수장고 운영과 관리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국립생태원으로 이동하였다. 이후 해양과학기술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이 이 있는 부산으로 이동. 기술원 현장을 견학한 뒤 여성 과학자 양성을 위한 한국 교육에 대한 동향을 교육 받았다.

▲ 21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대체되었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연수 대한

수확기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7일 국립생태원, 농협 서천군지부, 농협 장항지점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고구마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수확 철에 앞서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군 고구마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시행되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상생협력과 나눔을 통한 ESG 경영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바이오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한국식품연구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업무협약 체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10월 31일 최완현 관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해양생명자원을 기반으로 한 식품소재화 연구개발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해양생명자원 기반 식품소재화 공동연구, 식품·바이오소재 관련 연구개발,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 해양바이오 신산업 창출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생명자원 연구개발 기반 조성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고객응대 근로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0월 11일과 18일 씨큐리움에 근무하고 있는 안내·매표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근로자 힐링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통합스트레스 검사인 IESS(Integrated Evaluation of Stress and Stress Vulnerability)를 실시하였다.
안내·매표 직원의 경우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대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민원 대응으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자원관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수준과 취약성을 파악한 뒤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재충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